【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임정희)는 2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보건지소를 비롯해 지역 내 병원·의원 등 31개소에서 가능하다.

고연령층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에 노출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2013년부터 전국보건소에서 시행했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만65세 이상(1955.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과거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병·의원과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537-5122~3)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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