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이동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점검, 손 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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