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의 고령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발행한다.

또 상품권 10% 구매할인 행사는 하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130억원어치가 발행되었고, 90여억원이 사용되면서 지역 상가는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은 10% 구매할인으로 소비자는 30% 소득공제 혜택,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령군에는 고령사랑상품권 가맹점 1천80개, 제로페이 가맹점 160개가 등록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체계로의 유통경로 변화에 발맞추어 카드형 상품권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위·변조와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 향후 모바일(제로페이)과 카드형 상품권의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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