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업소 심의 거쳐 7월말 선정
다양한 지원 통해 육성하기로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달서맛나 음식점’을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외식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 ‘달서맛나’를 활용해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8천여개 업소 중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업소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규모는 50곳 가량으로 건강, 가족, 비즈니스, 글로벌, 소문난 등 5가지 테마별 각 10곳 내외이다.

신청업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부착, 홍보책자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로 팩스(053-667-2759)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달서구의 맛집을 찾아올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선정된 업소들이 글로벌 외식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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