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내용 활동·체험지로 구성

국립대구박물관의 ‘어린이 교육꾸러미‘. /국립대구박물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에게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교사와 학생을 위해 박물관에서 문화재 내용으로 직접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감염병으로 달라진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흉배 속 동물이야기’와 ‘단령과 활옷 이야기’를 통해 계급에 따른 흉배 속에 나타나는 동물,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우리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어린이 교육꾸러미’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되, 꾸러미는 25일부터 우편 신청순대로 발송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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