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지역발전공헌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구 활동 공적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1대 국회에 등원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안동·예천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TK 위기 극복 방안과 관련, 백신 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안동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지역발전과 국익에 부합하는 백신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국내 최고의 기술 개발 시스템을 갖춘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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