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농지 현황, 소유, 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에 대해 2021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농지원부 1만7천건에 대해 올해까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관외 경작자와 연접한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고 해당 농업인에게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고 경자유전의 원칙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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