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학회 논문 게재

안동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샌틸 쿠마르(34·사진) 박사가 최근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가장 큰 학회인 대한기계학회로부터 ‘우수학위논문상’을 받았다.

안동대에 따르면 샌틸 쿠마르 박사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원심 압축기의 성능특성 연구’(지도교수 김희동) 논문을 게재해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아음계 및 초임계 CO2의 상태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상태 방정식을 개발해 초임계 이산화탄소 압축기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로부터 초임계 이산화탄소인 원심압축기 설계 및 운용에 유익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샌틸 쿠마르 박사는 지난 2월 안동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연구 기간 12편의 저명 국제 학술지(SCI/SCIE)에 논문을 출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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