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14일 화산약국에서 청도교까지 380m 구간을 확장한 청도 중앙로 4차로 확장 개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청도군의 중심 지역을 관통하는 이 도로는 지난 7여년 간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해 드디어 개통하게 됐다.

군은 이번 도로 확장개통으로 도로주변 상가 및 청도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로 확장 개통으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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