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이 15일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배 회장은 협의회 수장으로서 구·군의 현안을 대구시와 긴밀히 논의·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또 구청장·군수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의회 운영을 총괄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등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았지만,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역할을 잘 수행해 여러 구청장, 군수들과 합심해 지역의 어려운 여건들을 하나씩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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