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숙(64) 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오는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한빛라이온스클럽 29대 회장에 취임한다.

신임 박 회장은 “여성들의 섬세함과 봉사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빛라이온스에 대한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봉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포항1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뒤 건국대 대학원여성 CEO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0대 초반부터 포항YWCA 회원 등 각종 여성인권 신장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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