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48명이 포항해양경찰서 로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48명을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임 실습생은 지난 1월 4일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6월 14일까지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신임 실습생들은 경찰서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교육 종료 후 정식으로 포항해양경찰서 내 각 함정·파출소·구조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은 일선 부서에 배치돼 부서별 주요임무 소개와 문서작성, 친절한 민원 응대 등을 배울 계획이다”며 “경비함정에서는 항해술·기관제어·구조활동·단속활동· 장비운용에 대한 교육과 파출소에서는 선박 출입항 접수·해상 음주 운항 단속·연안구조정 운항·구조훈련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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