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장애인 체육선수에
맞춤형 보조기구·장비 지원
홈피 통해 26일까지 접수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맞춤형 보조기구 · 장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드림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노력하는 전문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경기용 휠체어와 한궁, 슐련, 론볼 등 단체 종목별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여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한 ‘희망날개’사업을 통해 경기용 장비를 지원받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달성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개별 사업으로 편성됐다.

‘희망드림’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www.poscofoundation.org)에 접속,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nanum@poscofoundation.org)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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