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
7월 분양에 수요자들 큰 기대
59∼114㎡ 760가구 일반분양
교통·쇼핑 등 쾌적한 주거생활

동대구역세권이 최근 잇따르는 주거개발로 인해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중 동대구역세권의 핵심입지로 불리는 신천동에 오는 7월 포스코건설이 ‘더샵디어엘로’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세권이 자리한 대구 동구는 지난 2년간(2018년 5월∼~2020년 5월) 집값이 5.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대구시 평균(3.29%)을 웃도는 수치이며 대구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수성구(1.81%)보다도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월 동대구역세권 주변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같은 해 5월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 역시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이 신천동에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평균 27.55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하는 등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이 여세를 몰아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하는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더샵디어엘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디어엘로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천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더샵디어엘로’는 동대구역세권 최중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하며 수성구와 맞닿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가 도보권에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효목시장 등의 재래시장, 동부허병원,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의 의료시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로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브랜드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디어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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