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지역 출신 영화인 영입
내달 31일까지 온라인 작품 접수

[예천]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영화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조직위(위원장 정재송)는 이날 예천출신 배우 임성규 및 영화배우 석보배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대현 국민대 교수, 박흥로 SBS 부국장, 박현수 예천언론인모임 회장, 권수경 영화감독 등 예천 출신 언론·영화 관계자들도 대거 영입했다.

영화제 작품 접수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영화나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8월 14일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한 후 9월 19일 도청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재송 위원장은 “스마트폰과 온라인 등 비대면 기반으로 영화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과 치유가 될 수 있는 영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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