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첨단온실시설 등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주요 사업장을 현장방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 제1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중인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난 12일 지역 내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방문 사업장은 ICT 접목 원예분야 첨단온실 재배 시설을 비롯해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현장,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현장 등이었다.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각 사업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운영실태를 보고 받고, 시설물의 운영활성화 및 시설보완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15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미리 둘러봄으로써 예산낭비 방지는 물론 시의회 차원의 효율적인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재현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시행,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2019년도 시정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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