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라역사관 3·4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라의 발전과정을 다루고 있는 신라역사관 3·4실의 면진시스템진열장 제작 설치사업과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개편 공사에 따른 것이다.

2018년~19년 실시한 1, 2실에 이어 올해 3·4실 개편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신라역사관 전체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개편 공사는 중앙홀을 비롯한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편안한 ‘힐링’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지향하고 있다.

신라역사관 3·4실을 제외한 신라역사관 1·2실, 신라미술관, 월지관의 상설전시는 정상 운영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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