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직원들이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헌혈을 하고 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직원들이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11일 출범 1주년 기념식과 함께 헌혈봉사와 청렴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했다.
 
진흥원은 이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본원, 본부가 위치한 각 지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전남 본부(전남 장흥군)는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 참배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오천 년의 한의약을 새로운 백 년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로 헌혈봉사와 청렴 캠페인 등을 함께 기획했다”면서“한의약 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한약진흥재단에서 새롭게 출범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산업 전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국산 한약재의 재배·보존·유통에서부터 GMP, GLP 공공인프라를 통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검증, 우수한약제제 현대화 및 산업화, 한의약 소재은행 구축과 한의 신약 개발, 한의 의료기기 개발, 한의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 품목허가 및 보장성 강화, 한의약 세계화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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