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건 선정… 4천만원 확보

[영천] 영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도서관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총 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미술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연속 선정됐으며,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장서 관리, 문화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지원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잇따라 선정된 공모사업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의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올 하반기 공립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독서문화의 양질을 높이는 데 도서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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