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달까지 홈피 등 접수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활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공모전은 경북도정에 관심있는 국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행정·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신청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하고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은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우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시 뛰는 경북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북을 사랑하는 도민과 공무원 등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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