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제226차 시·도 대표자회의에서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전국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포항시 라한호텔 5층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수받은 의정봉사상은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성환 의장은 동해 유일한 도서지역으로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섬 지방자치단체라는 특수한 지역 여건 속에 의정 활동을 하면서 낙도 지방의 정주기반 여건 개선과 울릉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열정적인 의정연구 활동과 소신 있는 의정 철학으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제5대~제8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사업 현장을 방문을 통해 수시로 민의를 파악하고 군정을 점검했다.

특히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과 소통 통해 울릉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울릉군과 협치와 견제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의정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정 의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울릉군민들의 행복 삶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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