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천만원 이내 최장 3년 지원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지역업체 2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선정 기업은 오대금속(주)을 비롯한 (주)아진엑스텍, 동성산업(주), (주)윈텍, 화인시스템(주) 등 20곳 기업이다.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4곳 업체가 신청해 서류평가를 통해 39개 업체를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미암아 현장실사를 유선실사로 전환해 진행한 뒤 지난 4월 10일 열린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0곳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해마다 7천만원 이내로 최장 3년간 IP 경영 계획에 따라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브랜드·디자인개발, 해외권리화 등이다.

최정호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주도로 참여 기업과 과제를 수행할 전문업체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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