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7대 중앙신도회장 선거에 김천 직지사가 본사인 제8교구 주윤식<사진> 신도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27대 회장 선거후보 등록을 5일 마감한 결과, 주윤식 8교구 신도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고, 오늘 선거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 후보자격심사를 통해 후보 등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윤식 후보는 1992년 제8교구본사 직지사를 재적사찰로 등록 후 1993년 법상 스님을 전계사로 수계했다. 2017년 제8교구신도회장으로 취임 후 스님들의 의료 및 노후복지를 위한 승보공양 운동과 제8교구 내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 등 말사 70여 곳을 순회하며 교구신도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27대 중앙신도회장을 선출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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