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남부파출소 방범협력단체와 함께 일석삼조 안심순찰을 하고 있다. /문경경찰서제공
문경경찰서가 안전한 밤길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남부파출소 방범협력단체와 함께 ‘일석삼조 안심순찰’을 펼치고 있다.

일석삼조 안심순찰은 경찰과 민간 방범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벌여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다. 연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방법협력단체 대원에게는 지역 가맹점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순찰에는 지역경찰과 남부파출소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2곳과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으로 분석한 금요일 야간 112신고 다발지점 등 맞춤형 예방순찰을 펼쳤다. 읍·면 6개 파출소에서도 동시 합동순찰을 벌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앞으로 파출소와 자율방범대는 매월 2회 ‘일석삼조 안심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인수 경찰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생명과 신체보호라는 공통의 목적으로‘일석삼조 안심순찰’적극 동참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치안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구석구석을 더욱 세밀히 살피겠다”강조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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