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천200개 레시피 소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서 검색

코로나19로 외식이 줄고 ‘집밥’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끼니마다 메뉴에 대한 고민도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한 밥상 메뉴’를 추천했다. <사진>

식약처가 추천한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반찬, 국, 찌개부터 일품요리까지 1천200여개 메뉴에 대해 굽기·끓이기·찌기 등 유형별 조리법을 소개한다.

식약처 개최 요리경연대회에서 발굴한 레시피로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책자(1∼8권)로 제작해 현재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메뉴별로 조리 단계별 사진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열량·탄수화물·나트륨·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 조리법은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돼 SNS로 송출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스스로 ‘덜달게, 덜짜게, 더 맛있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조리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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