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케어 전문인력 양성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의성제일요양병원이 암환자를 위한 케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선제적인 협력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전염의 위험성, 전염의 일상화와 함께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될 것을 감안해 요원병원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에 양 기관이 공감하고 한발 앞선 교류에 나선 것이다.

협약으로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제일요양병원 직원들은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과정에 입학해 자기계발을 할 기회를 마련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측은 이들 입학자들에게 학비 감면이나 장학 혜택을 지원해 학습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동시에 양 기관은 병원 특성에 맞춘 전문성을 높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술교류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설립한 의성제일요양병원은 170병상을 갖춘 암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 개인맞춤식 암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