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투니버스 제공
CJ ENM 투니버스 간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엑스(X): 6개의 예언’(이하 ‘신비아파트3’)이 타깃 시청률 10%를 넘기며 또 한 번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투니버스는 지난 4일 방영된 ‘신비아파트3’ 파트1 최종화인 13화 시청률이 4~13세 타깃 시청률 10.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화가 세웠던 기록 8.04%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시청 점유율은 59.2%까지 치솟았다. 이 역시 신비아파트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기록이다. 이와 함께 7~9세 타깃 시청률은 16.56%, 시청 점유율은 무려 73.6%를 기록함으로써 다시 한번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30∼49세 주부 동반 시청률 역시 3.31%, 시청 점유율 24.6%라는 성적을 냈다. 신비아파트는 주부 타깃층을 대상으로도 시즌3 파트1 방영 기간 평균 3%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3 파트1 최종화에서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예언의 실행자 오피키언의 정체가 밝혀진 후 하리와 친구들이 최후의 예언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외에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 나가는 ‘신비아파트’시즌3 파트2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