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개회 첫날 결의문 채택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제19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개회 첫날인 8일 본회의장에서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재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 17명 전원이 발의했다.

이는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한 신순단 의원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포용적 평생교육의 실현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상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증진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민의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특성이 반영된 평생학습도시 조성,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예산과 가용재원의 투자확대 지원, 장애인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역 특화 평생교육의 권장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창의적, 미래지향적 평생교육진흥 등이다.

상주시의회는 올해도 성인문해교육과 상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생교육분야에 예산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재현 의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상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규정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는 국민 개인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교육부장관이 전국 시군 및 자치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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