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9일까지 입주자 신청 접수

안동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변늘푸른타운은 무주택 저소득 노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입주자 모집 및 입주 이후 미계약·해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15가구와 예비 입주자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26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은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천 원에 월 임대료 4만4천980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천130만 원에 월 임대료 9만9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초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입주자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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