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구미거주 고교생의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지난 5일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구미교회발 코로나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인 고교생, 대학생 형제의 아버지다.

해당 남성은 두 아들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격리를 이어왔다.

이로써 구미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도 1천341명으로 증가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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