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委, 23개 사업 심의

대구 달서구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달서구는 최근 2020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달서구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책단계에서부터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달서구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3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인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2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양성평등전문가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평등 우수그림책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전문 리더를 양성해 진정한 시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손자녀를 돌보거나 돌봄을 준비하는 조부모 30여명의 신청을 받아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을 오는 13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여성친화는 여성의 권리 증진을 넘어 양성평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