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최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동아리’를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적극행정’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국민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인지하고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파악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업과 책임, 창의와 열정으로 풀어내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시스템 개선으로 국민 220만명의 불편을 해소하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적극행정 동아리’구성 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홈페이지에는 주민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주민추천’창구를 마련했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대안 모색에 앞장 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극복을 위해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방안을 모색해 주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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