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서 3개 시 실무협의회

상주시청에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에 따른 3개 시 실무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3개 시가 머리를 맞댔다.

상주시는 최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상주, 김천, 문경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는 탄원서를 작성키로 했다.

또 철도 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도 다수 설치키로 했다.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73km 구간에 대해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예비타당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확정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철도 노선 개설과 관련된 상주·문경·안동 등 11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치권과 지역 주민,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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