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내수면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낙동강과 지역 내 저수지 등 6개소에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10만미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메기는 전장 6cm내외의 치어로, 방류대상 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아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에도 붕어 치어 17만미를 방류했으며, 불법어업 지도·단속 등을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건강한 생태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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