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이웃에 식료품등 제공
거동 불편한 주민에겐 직접 방문

[경산] 경산시 동부동주민센터는 주민 누구나 식재료를 채우고 저소득층 이웃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행복나눔 냉장고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기부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이 냉장고는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경산시 푸드뱅크가 후원한다.

또 관변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일반 후원자들이 밑반찬,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냉장고를 채우고 나누는 일에 동참할 계획이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냉장고는 나누고 싶은 주민 누구나 후원가능하며 후원품목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아있는 식품, 식자재, 생필품 등으로 이용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복지위기가구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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