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2040년을 목표로 지역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연구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주발전연구단(T/F)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이날 상주시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결과, 시청 각 부서장 및 이해관계자 등에 대한 인터뷰 결과, 상주발전연구단(T/F) 워크숍 실시 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로 도출된 상주시 미래 비전과 전략과제, 전략과제별 실행방안 등에 대해 각 부서장과 상주발전연구단(T/F) 중심의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 제시되지 못한 다양한 발전전략과 실행방안 등은 각 부서장과 상주발전연구단(T/F)으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서를 제출받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적 풍토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기침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상주시가 ‘더 크고 더 강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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