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대구·경북에 올해 첫 폭염주의가 발효됐다.

이번 주말에도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6일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접어들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14℃, 문경·영주·울진 15℃, 김천 16℃, 영천 17℃이고, 최고기온은 김천·구미·상주 30℃, 대구·칠곡 29℃, 경산 28℃, 영주 27℃, 경주 26℃다.

7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온 종일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영덕·청도 14℃, 경주·성주 15℃, 상주 16℃이고, 최고기온은 고령·군위 31℃, 대구 30℃, 안동 29℃, 경주·영천 28℃, 포항 2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유입되는 오는 6일께 대구 등지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10∼11일 대구·경북지역에 반가운 비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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