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악취경로 파악 쉬워져”

포항시가 악취 통합모니터링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철강산업단지 내 사업장 8곳과 인근 주거지역 10곳 총 18개 지점에 기상모델링 시스템과 악취 예측 모델링시스템, 악취측정장비 1식, 복합기상측정 센서를 부착한 기상측정 시스템을 2020년 8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악취의 배출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또 철강공단에서 배출되는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이 주변 주거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동, 대기 및 악취 측정자료 통합망 구축으로 효율적인 대기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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