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그랜드 ICT 연구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은 현장의 이해도가 높은 지역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분야의 혁신교육과 산업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82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6억원, 민자 1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구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주관으로 ICT 분야의 재직자 교육과 연구가 이뤄진다.

올해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거점센터로 선정된 경북도는 수행기관인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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