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전면 등교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하굣길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협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이 집중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지역 내 남부, 달서, 성서 등 3곳의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

최수환 교육장은 “등교수업 안착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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