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역 내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연원 소하천 정비에 사용된다. 연원 소하천은 북천으로 합류되는 연원동 일대 3.2km의 하천으로 하천 폭이 좁고 제방 시설물이 노후화 돼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정비가 시급한 하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사업신청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이후 수차례 관계부처 방문과 사업필요성에 대한 설득을 통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환경 친화적 하천정비를 통해 치수 안정성 확보를 비롯해 하천의 생태적 기능 강화와 수질개선, 친수공간을 활용한 주민 생활공간 확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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