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은 지난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48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관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들을 표창했다. <사진>

이날 구미세관장 표창은 삼금공업(주) 육기연 부장과 도레이첨단소재 류대태 선임이 받았으며 대구본부세관장상은 관세서기보 전혜수씨, 구미세관장상은 관세서기보 김아름씨가 수상했다. 구미세관은 1972년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구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지역(구미,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칠곡 일부)을 관할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지 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기 세관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정부 경제정책의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규제혁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K-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는 불공정무역 행위 차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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