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했던 종합스포츠센터의 문을 8일 다시 연다.

체육시설사업소는 재개관을 앞두고 센터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 이용자 2부제를 실시해 짝수 날짜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시민이, 홀수 날짜에는 홀수 출생연도 시민이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입장할 수 있다.

수영강습과 에어로빅 수업 등은 코로나19 사태 진행 추이를 보고 단계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앞서 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소관 시설물 10곳을 먼저 개방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