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골프 대표팀 감독 섭외

‘나 혼자 산다’ 박세리. /MBC 제공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쓴 JTBC ‘부부의 세계’가 종영하면서 MBC TV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았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듯 박세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섭외하고 기안84와 박나래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며 반등을 꾀하는 분위기다.

3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넷째 주(25~31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나 혼자 산다’가 전주보다 7계단 뛰어오른 4위에 안착했다. CPI 지수는 228.7.

‘나 혼자 산다’는 최근 박세리의 저택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그는 커다란 집에서도 소소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친근한 반전 매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쌈 채소를 직접 길러 먹고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인간미 넘치는 그의 일상은 ‘나 혼자 산다’ 본연의 기획 의도에도 부합했다.

이사 후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 박나래와 고독함 가득한 기안84의 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