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유비 유포와 업무협약
시민 편의·행정효율성 높여

상주시와 (주)디유비유포가 미래신기술 행정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 전문업체인 (주)디유비유포(대표 박경찬)와 ‘미래신기술(블록체인) 연구 및 행정발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신기술(블록체인) 기반 행정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행정서비스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적용에 대한 자문·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시는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미래 신기술 블록체인 산업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및 상품권 발행, 지역상품 이력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를 확대 적용해 시민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주)디유비유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생활 속의 블록체인 활성화, 블록체인으로 이룰 수 있는 미래 혁신을 목표로 2018년 6월 설립됐다.

박경찬 (주)디유비유포 대표이사는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공공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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