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대구에서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는 각각 6천884명을 유지했다.

확진환자 81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일 오전 0시 32분께 78세 남성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총 184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은 시지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지난 4월 7일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산병원으로 전원됐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담관결석을 앓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9명이 증가한 총 6천714이다.

이 중 6천64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6천532명이 음성,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6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 1천379명을 유지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38명이었고 검역단계 1명을 제외한 3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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