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청도군 운문면 지천리 한 가정집에서 A씨(79)가 라면을 먹던 중 갑자기 숨이 막혀 손녀가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하지만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손녀는 “할머니께서 라면을 드시던 중 면이 목에 걸렸다”고 말했으며, 경산의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기도폐쇄 질식사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