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북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 사업 제시하고 있다.

보고회는 △관광개발 기본구상 △핵심관광자원 개발전략 △기존 관광자원 명소화 전략 △관광이미지 제고 전략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전략 등의 주요 내용과 그동안의 추진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또, 도출된 관광수립안과 관련해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북구를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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