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사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난 28일‘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경북 아이돌봄 지원사업 및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을 운영하며 도내 양육 공백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동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학과장과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원장,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장 및 광역거점기관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2차례 동국 학술상과 관련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동국대 부속유치원이 교육부의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되는 등 영유아보육의 위상제고와 역량 강화는 물론 아이돌봄 지원사업 활성화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김혜순 교수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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