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회장은 “지난 32년간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해온 선배회원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언제나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구룡포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회원을 영입해 지속적으로 클럽을 성장·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룡포 출신으로 구룡포종합고등학교와 포항1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구룡포에서 모모고래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30대 초반부터 구룡포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한얼향우회 등 구룡포지역 봉사단체에 가입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포항시장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